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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운데 고생많으신 원장선생님 이하 선생님들게 항상 고맙게생각합니다.
주마다 사진 잘 받아보고있습니다.
아이상태가 어떤지 항상 걱정되었는데 잦은 메세지와 사진으로 걱정이 덜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아이에게 따로 연락을 하지 않을생각입니다.
제 나름대로 강하게 가르쳐 주고 싶어서입니다.
여슬이는 소극적인 아이입니다. 잘 삐치고 작은것에도 토라지고 잘 우는 편입니다.
이번 캠프에서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처음가는 캠프이면서 부모와 떨어져 있는것이 처음이라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습니다.
잘 보살펴주시고 좋아하는 것이 어떤건지 본인이 알수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라며 어학원의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때에는 따끔히 야단을 쳐주시기 바랍니다.
여슬이가 본인이 좋아하는 꿈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럴수있도록 많은 지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슬이 아빠 올림.
1 댓글
관리자
2016-06-23 18:44:10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일단, 여슬이는 이곳에서 굉장히 잘지내고 있습니다.
제일 어린 여학생이라 처음에 많은 우려도 있었지만, 그런 근심, 걱정이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게
잘 먹고 잘 지내고 잘 어울리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영어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공부를 잘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영어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더욱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격상 소심한 부분이 있어서
이번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많은 겁을 먹고 울기도 했지만,
그건 그 나이또래에 있을 수 있는 그런 일이라 큰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저희 JJES를 믿고 어린 아이를 먼 타지에 맡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연수가 끝날 때까지 원장을 비롯한 모든 스텝들 최선을 다해서 학생을 지도하고 관리하겠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