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ES에서 보낸 멋진 여름방학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간 중2 태형이의 엄마에요

저는 항상 바쁜 직장 맘이라 방학이면 아들이 평소보다 더 더욱 마음에 걸리곤 했었어요

집에서 혼자 밥 챙겨 먹고 학원 가고 게임하고.... 보내는 시간들이 안타까웠는데 

코로나두 끝나는 분위기고 하여 아들에게 23년 여름방학을 JJES와 보내도록 권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아이를 데리고 외국 여행을 3주 다녀오고 나서 영어에 필요성을 몸으로 느꼈기에 

코로나로 어떻게 할 수 없어 1:1의 개인 과외를 꾸준히 시키고 있었답니다 

남자 아이라 그런지 문법은 이외에는 딱히 성적이나 영어의 다른 부분에서 잘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가성비도 크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또래 친구보다 2배이상 비싼 1대1 과외를 시켰답니다 - 선생님은 전직 학교의 영어 선생님을 하신 분이라 엄격하고 꼼꼼하게 잘 가르쳐 주셨고 아들도 영재를 했기에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는 아니었어요) 

중2가 문법 전체를 2번을 돌려 마스터 했는데도 저의 생각 만큼의 별 효과 없는 듯 생각되어 JJES에 보내게 되었답니다 

내심 기대보다는 방학동안 아이가 혼자 집에서 시간 보내지 않아도 되고 인생경험 삼아 여러 곳에서 온 형,친구,동생들의 다양한 생각, 환경, 습관,관습 등.... 그저 느끼고 체험하고 놀고 오되 영어만 손에서 놓지 말아라는 마음으로 보냈답니다

4주를 잘 보내고 온 아들은 너무나 대견스럽게도

TOSEL High-Junior 레벨 최고성적향상상 과 모범상 까지 받아왔으며

안 본 한달동안 정신적으로 부쩍 커 와서 행복했습니다.

첫째로 휴대폰이 손에 없으니 JJES에서 아서왕, 서유기, 모비딕 등 두꺼운 책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었답니다.

둘째로 규칙적인 생활에 식사도 아주 잘 나와서 잘 먹었답니다.

셋째로 액티비티 활동으로 표정이 많이 밝아졌고(평소 집에서 많이 조용한 아이인데) 요즘은 저녘 먹을 때도 말도 잘하고 쾌활한 생활을 합니다.

넷째로 성적 향상과 더블어 또 다른 자신감이 생겼는지 다이어리 5줄 쓰기를 혼자서 매일 한다더니 한국와서 조금씩 적더라구요

그래서 내친김에 화상도 신청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JJES에서 여름을 잘 보내고 오니 가끔씩은 CNN뉴스를 듣고 엄마에게 무슨 내용인지 몇마디씩 정보도 주곤하는 멋진 아들이 되었으며 짧은 시간에 여러모로 좋아진 아들을 보며 JJES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 8주도 신청을 했답니다.

이번 겨울 방학엔 무엇을 느끼고 올지 이제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