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인범) & TIGER(예범) 엄마 연수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16주간 JJES에 두 아들들을 (초등 6학년,4학년) 보낸 엄마입니다.

JJES로 보내기로 결정 하기전에 홈 페이지에 다른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후기글을 읽었을 때,

정말 이렇게 좋을까? 그런 생각도 해봤었는데,

JJES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둘째 아들이 같은 반 친구들이 JJES 영어캠프 간다고 같이 보내달라 하여,

급하게 결정하느라 자세히 알아보지도 못했고,

이런 어학원의 존재 자체를 몰랐었기에 여러가지 물음표가 많았었습니다.

또한 둘째가 단체생활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데다 영어를 엄청 싫어하고,공부 습관이 거의 없는 아이였기에

멀리 필리핀까지 가서 적응도 못하고, 혹시 선생님들이나 다른 친구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치지나 않을지 걱정이 컸습니다. 

처음에 몇주간은 완전 달라진 생활과 학습량에 적응에 힘들었던 것 같기도 했지만,

점차 밝아지는 모습의 사진과 일요일마다 통화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나긴 16주가 지나고 집에 돌아온 아이들의 모습...

큰 아이 인범이 JACK은 다소 모범생 스타일이라 잘 적응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JJES생활이 좋아서 돌아오기 싫다고 까지 하고, 한결 의젓해진 모습으로 친구들 형 누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사교성이 좋아지고,

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줄었습니다.

집에서는 아무리 하라고 해도 안하던 기타연습도 많이 했는지 기타실력도 좋아져, 집에서도 가끔 제법 연주실력을 뽐내기도하네요.

걱정을 많이 했던 둘째 예범이 TIGER는 공항에 돌아온 날, 눈빛이 온순해지고 말투가 착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성격이 강하고 고집도 세고 떼도 많이 쓰곤 했었는데 어학원에서 부쩍 철이 들어서 돌아온 모습이었고요.

집에 와서 어학원에서 쓰던 교재로 공부를 시켜보았을때도 놀랐어요.

영어 공부 20분만 해도 너무나 싫어했던 아이인데, 단어 실력, 읽기 실력, 문제푸는 능력 등 정말 달라진 모습이었고,

무엇보다도 영어를 하나도 거부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쌓았는지 자주 JJES의 추억보따리를 자주 풀어놓기도 하네요.

아이 둘 다 영어를 싫어해서 고민만 많았었는데 JJES 캠프로 한방에 고민해결하고,

무엇보다 학습태도와 동기부여가 많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덤으로 둘 다 살도 상당히 빠져서 날씬해지게되서 비만의 고민까지도 해결하고요^^

반신반의했던 마음으로 보냈었지만, 다음에 다시 보낼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기꺼이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심없이 추천해 드릴수 있을 정도로 만족했겠습니다.

원장님, 선생님들 모두들 건강조심하시고요.

지난 겨울 많은 아이들 보살피고 가르치시느라 정말수고 많으셨고,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말씀 전해드립니다.

코로나로 뒤숭숭하지만 , 다음번 캠프도 힘차게 준비하시길 바래드릴께요.

다음에 또 저희 아이들 보낼수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아이들 아빠를 설득해야 하는일은 제 몫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