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jjes 모든 선생님들께 저희딸 너무나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보내기 전엔 너무나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현이의 꼭 가고 싶다는 의견을 따르게 됐는데 그의견을 따르길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서 생활하는 모든면에서 아이의 발전되는 모습을 보며 기뻤습니다
공부할땐 하고 놀땐 또 화끈하고 잼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며 jjes 프로그램 참~ 괜찮다~ 감탄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가 거기서 안오고 싶다는 얘기했을때 제가 엄마로써 많이 부족하게 해서 그런가~ 하는 반성도 했었답니다~^^
엄마아빠 보다 선생님들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서 샘 나기도~ㅋ
그리고 jjes 밥이 너무나 궁금하답니다
아이가 얼마나 거기는 맛있다고 하던지 오는날부터 밥하는데 긴장이 되더라구요~ㅎ
거기서 그렇게 잘 먹던 아이가 집에 오니 젓가락만 물고 있어요ㅎ 다른 가족들은 잘 먹는 식단인데~~ㅎ
화상수업도 열심히 듣고
여름방학때 또 보내고 싶네요
그동안 많은 사랑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건겅하셔요~^^
1 댓글
관리자
2014-03-05 11:43:34
먼저, 친절한 연수후기글 감사드립니다.
사춘기인 시기에 먼타국에 연수를 보내신다하여, 연수결정 전 많은 고민을 하시고 보내주셨습니다.
신디 처음에 왔을때 여느 여중생에서 느끼는 시크함과 사춘기여학생의 모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쁘게도 힘든 저희 jjes 스케쥴 잘 따라와준 신디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여중생을 12주 연수 보내신다는 것은 큰 결정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희를 믿고 보내셨다 하시지만, 제일 힘들었던것은 신디였을것입니다.
신디가 이곳에 와서 생활을 하면서 적응을 못한다면 신디본인에게 있어 손해가 되는부분입니다.
올바른 학부모님의 연수결정과 함께 신디가 잘 따라와주었고 두달 넘어부터는 성적향상과 함께 신디의 생활자체에도 많은 변화가 보이기시작했습니다.
12월05일 처음 비행기를 타고 세부로 연수의시작을 알리며, 1월 2월 말까지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디 인생에 있어서 정말 잊지못할 여정이며, 큰 기회이자 모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먼 타지에 보내시면서 처음에 이런저런 염려가 많았으리라 사려됩니다. 이제 한국에 귀국하였으니, JJES에서 가졌던 습관들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믿고 지켜봐주시기바랍니다. 우리 학생들 부모님과 헤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견디고 잘 한 학생들입니다. 그러니, 한국과 같은 좋은환경에서 부모님이 옆에 계시니 더욱 잘 해낼 것 입니다. ^^ 식사가 맛있었다니 그것도 감사하네요~^^ 사실 저희 연수원식단은 세부에서도 유명합니다. ^^~
그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며칠동안 잘 쉬었으니 영어,수학, 새학기 맞이를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기바랍니다^^ 화상영어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편달 바랍니다.
3월 참가학생 학부모설명회가 있습니다. 그때 뵙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