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생님.
모두 건강하시죠.아이들이 집에 돌아가서 적적하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세부에 보내고 일주일은 정말 길고,집안이 텅빈거 같더라구요.
이번 캠프에서 돌아와서 준희가 몸살이 났어요.
많이 힘들어서 그런가 해서 물어 보았더니,그렇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새학기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사실 집에서 지금처럼 공부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수 있을까란 고민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준희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고,학원에서 레벨테스트도 보았습니다.
학원에선 아주 잘한다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꾸준히 화상수업하고,캠프에 보냈던 시간들이 보람있게 느껴졌습니다.
언제나 개구쟁인 준희가 많이 컸습니다.
사실 돌아와서 이번 여름에도 가겠다고 해서 깜짝 놀라습니다.
안된다고 해놓고,학교성적도 매우 중요하니 평균 95점을 넘으면 보내 주겠다고는 했는데,
흔쾌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보내는게 사실은 부담이 되면서도,중고등학교때는 시간을 돈으로 살수 없는부분이라
무리를 하면서 보내는거예요.
준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구,공부에 대한 욕심도 만들어주시구.
부모가 할수 있는 부분은 옆에서 지켜보는것과 잔소리인데,
돌아올때마다 스스로 해야하는 부분을 체크하고,과목 정리도 노트 필기도 잘하는편입니다.
jj선생님,원장님,매니져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 드립니다.
아이들 돌보시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인사가 늦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참, 그리고 연수종료 후 학부모상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이 소개를 받고 싶어합니다.
학부모상담 날짜 미리 알려주시면, 그 때 함께 나가도 될지요.
jj선생님 연락 함 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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