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막내를 온식구가 애기애기하게 키웠는데 여름방학에 큰맘먹고 jjes 캠프에 보냈답니다. 보내놓고 공부보다도..그동안 온집안의 막내로 손하나 까딱않고 자라온 막내가, 혼자서 다 해야 하는 일상생활이 조금 더 걱정이었답니다...그런데 어린이로 세부에 갔다가 한달만에 훌쩍 커서 청년이 되어 돌아온 울 막내를 보고 온 가족이 깜짝 놀랐답니다^^ 정말 천둥벌거숭이 영어실력으로 갔다가 비록 다 알아듣진 못해도 자막없이 영화 보는 막내를 보면서 아주 흡족했습니다.. 캠프내내 홈페이지의 사진이랑 글을 보면서도 안심했지만, 집에 온 막내가 직접 해준 이야기에서 캠프의 선생님들의 노고와 세심하신 배려에 더없이 훌륭한 시스템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세부의 모든 선생님들께 진작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그간 집안에 행사가 많아서 이제야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울 도영이 잘봐 주셔서 고맙고 좋은 인연 감사드립니다^^
1 댓글
관리자
2017-09-18 12:21:57
JJES 원장입니다.
먼저 좋은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영이가 여기 JJES에 와서 생활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이번 캠프는 도영이가 처음 참가한 캠프로 도영이도 나름 많은 긴장을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처음 접하는 환경과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
많은 부분에서 낯설게 느껴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역시나 처음 1~2주간은 처음 접하는 교육시스템과 환경 그리고 사람들 때문에 다소 소극적은 모습을 보였으나.
그 이후에는 또래의 친구들과 친해지기 시작하며, 생활이나 학습적인 부분에서 많이 적극적으로 변해갔습니다.
아울러, 선생님들과 친해지기 시작하면서도 영어로 말하는 모습이 보다 능숙해지며 성적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렇게 생활을 잘 하니 원장으로서는 좀 더 일찍 왔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도영이가 다음 캠프에 또 오고싶다고 하고 참여시켜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프는 두번째 이다보니 보다 학습적으로 발전하여 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귀중한 자녀를 저희 JJES를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정에 항상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