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4학년땐 지원이랑 같이 갔지만 매일 걱정을 많이 했었던것 같습니다.
두번째 연수는 보내기 전엔 사실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보내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그이유는 제가 jj를 신뢰하고 또한 서희가 가고 싶어했던 곳이기 때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서희 인생에 있어서 jj에서 보냈던 시간이 많은 추억을 줄것입니다.
사춘기에 집에서 엄마와 싸우기 보단 jj에 서희를 맡긴걸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늘 공부하던 습관이 잘 잡혀와서 전보단 훨씬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고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왔고요.
제 자식 하나도 돌봐 주기 힘든데 여러 학생을 아무 사고없이 외국에서 보살펴 주시고, 공부 시켜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서희가 실수를 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우리 서희의 예쁜 모습만 기억해 주세요^^
차후 기회가 된다면 서희는 다시 한번 가고 싶다고 한답니다!
jj모든 선생님들과 원장선생님, jj선생님 정말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 댓글
JJES
2013-02-25 17:40:52
서희가 이곳에서 생활하며 익힌 공부습관을 한국에서도 그대로 하고 있다니 정말 기분 좋은 소리입니다. 또한 전보다 훨씬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는 말은 더더욱 기분이 좋구요. 항상 캠프가 끝나면 저는 뿌듯함보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히 서희는 이곳을 두번이나 왔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서희는 자기 학년에 비해서 영어실력이 상위권은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하지만, 아쉬운 것은 영어캠프인데도 불구하고, 수학이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이미 지난 번에 이곳을 방문하셨을 때도 강조를 드렸지만, 한국에서는 영어보다는 수학에 공부 비중을 높히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과외도 시키셨으면 좋겠구요.
또한 아이가 선생님에 대해서 좋고 싫음이 분명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서희가 좋아할 수 있는 수학 선생님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아이를 먼 타지에 보내놓고, 아이도 고생했지만 어머님도 노심초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서희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하라 당부해주십시요.
끝으로 이런 좋은 후기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귀댁에 항상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