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ES 학부모님께 - jj 입니다. (눈병관련)

안녕하세요 . JJES 학부모님 여러분 JJ입니다.

현재 세부에서 유행하는 눈병으로 인하여, 많은 걱정을 하시리라 사려됩니다.

세부 도착후 몇몇 학생의 눈병감염으로 인하여 지난 10일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바빴습니다.

11월 1일에 있을 예정이었던 상담을 11월 8일로 미루었습니다.

자세한 상담 ,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미리 메모해두셨다가 상담하시면 좋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연수원의 눈병유행은 소강상태이며, 

일요일 액티비티인 아이랜드 호핑에 전원이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보균자인 몇몇 학생의 상태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생 전원 1인 1개로  준비해 온 안약 ( 예방차원  -  JJ선생님 입국시 구매 ) 과

현지에서 구입한 안약 (용돈장부에서 개인부담 - 해당학생만 적용됩니다. ) 으로 케어를 하고 있으며,

열을 동반해 심했던 학생 2명은 병원에 1회 다녀왔습니다.

병원에서는 경미한 것이라고는 했습니다만, 혹시나 시력이 떨어질까봐 하는 노파심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연수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패턴으로 학생들을 관리하였습니다.

하루에 3회(기상후, 점심식사후,  취침전)  2가지 종류의 안약투여, 외출후 항상 손씻기, 수건따로쓰기

빨래 따로하기, 보균자와 격리해서 생활하기, 식사 따로먹기 등 입니다.

화요일정도 완쾌가 되는  2~3명의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쾌가 되었습니다.

남학생의 경우 눈병에  고의적^^ ( 공부스케쥴을 빼주었습니다. - 연수원에서 약 투여 후 취침) 으로 걸리고 싶어하는 학생들중

비비고, 보균자와 안고,  만지고 이런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하루 지나 바로 후회하더라고요^^

눈약투여 후 움직이지 않고 10분 동안 있어야 하며, 공부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해 합니다.

후회와 함께 학습관에서 공부하고 싶다고들 난리입니다.

어제 (금요일)  행사로 진행되었던 할로윈 축제 또한 모든 학생이 참가하였습니다.

월요일은 필리핀 휴일(한국의 추석과도 같습니다. ) 이라 수업이 진행되지 않으며,

화요일 부터는 모든 전원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할로윈 파티 이후 아이들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힘든 스케쥴에 적응하랴  눈병보균자는 눈병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격리되어서 식사를 하고 방도 옮겨야 했었고, 이래저래 학생들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여선생님들의 말을 잘듣고 안약 넣을때 참고, 10분동안 잘 견디어주었습니다.

11월 7일 전화통화시 많은 격려와 칭찬 부탁드립니다.

물론, 보균자가 아닌 학생들도 안약을 항상 투여했기때문에 눈병에 안걸렸다 하더라도 칭찬해 주세요^^.

적응잘하며, 식사도 잘하고, 말도 잘듣고, 힘든 스케쥴 소화하는 우리학생들 너무 기특합니다.

학부모님 여러분!!!

주말통화시 격려와 칭찬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사진, 성적열람실 등 홈페이지에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편지함에 편지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가족의 편지, 댓글이 연수생활하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엄마가 보고싶어~?" 라는 제말에 눈물을 흘리는 그런 어리고 여린 학생들입니다.

한국도 아닌 외국에서 하루 12시간의 스케쥴을 소화하는 우리학생들 너무 기특합니다.

하지만, 친구들하고 수영할때,  파티할때,  액티비티 할때에는 그런 기색또한 하나없이 너무 밝습니다.

학부모님 여러분!

성공적인 연수성과와 함께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건강한 모습으로  2월달에 함께 귀국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 !

상담시에도 말씀드렸듯이 학부모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꾸벅 ^^

다시한번 믿고 맡겨주신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연수를 위해 저희 JJES스탭 모두 열심히 하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홈페이지 생활상담, 0707-545-1248 , 이메일 ecamaster@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