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아니오라, 몇가지 말씀을 드릴것이 있어 이렇게 공지를 합니다.
일요일 전화 통화시 이런점 유념하시고, 우리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들 격려와 칭찬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학부모님 이상으로 저희가 목표를 하고 있는것은 물론 영어공부 뿐 만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춘기 시기이고, 부모님과 처음 떨어져 해외에서 3-4달 있는것이며, 걱정도 많이 될실것이라 사려됩니다.
일단은 건강하게 아무일 없어야 하며, 영어학습의 성숙만큼이나 내/외적으로도 성숙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수는 필리핀에 있는 기간이 연수기간의 전부는 아닙니다.
연수종료 후 한국에 돌아갔을때 영어스킬이 완전 습득이 되어서
학원에서든 학교에서든 혼자 공부하더라도
좀 더 쉽게 좀더 빨리 좀더 명확하게
자기것을 만들수 있도록 하는것이 저희 jjes 교육목적입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습니다만, 2-3주면 적응이 끝나고 공부가 한층더 힘들어질때가 2개월 정도 입니다. 이때 레벨도 많이 오르고요.
우리 학생들이 2개월이든 3개월이든 몇개월이든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가끔은 어린 학생들이다보니 혼날 수 도 있고, 저희또한 가끔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감싸안을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물론, 부모님 마음까지 못 미치겠지만 공증된 기관이라 믿고 보내셨던 만큼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jjes 모든 운영진과 교사진은 그 믿음에 부흥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연수가 종료되는 그날까지 항상 격려해주시고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무슨일이 있으시면 항상 이메일 또나 전화로 바로 연락주시고요 , MY PAGE 를 항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사항은 말씀드릴 부분 요약을 한것이며, 생각지 못하게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jes 연수생 모든 학부모님께 -----------------------------------
1. 날씨가 많이 덥나요 ?
---> 네.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덥습니다.
네 날씨가 굉장히 덥습니다. 학부모님께 상담시 말씀드렸던것 보다 더 더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먹는것, 입는것, 씻는것,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이 잘 되어야 학습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재참가자의 학생 경우에는 적응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처음 참가하는 학생의 경우는 처음에 굉장히 힘들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식도 되도록이면 지켜서서 편식을 못하게 하고있으며, 먹는 량도 많이 먹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성인들도 입맛이 많이 떨어지니까요.
샤워도 시간시간 시간될때마다 씻도록 하고 있고, 점심/ 저녁 식사 후 수영을 필수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운날씨로 인한 에어컨의 과도사용함으로 감기에 특히 유의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2. 체력도 공부만큼 중요해요.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골프 및 승마 스케쥴로 따로 운동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
---> 죄송합니다. 과외의 경우 무조건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영어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하니까요.
과외는 학생의 연수원 적응 후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에 진행됩니다.
모든 과외 (골프, 승마, 수학, 음악 액티비티)는 담당선생님, 한국 담임선생님과 상의하에 스케쥴 조정이 됩니다.
연수원 도착 후 적응할 시기에 따로 시간을 뺀다는 것은 무리같습니다.
현재 점심/저녁 식사후 30분씩 운동시간이 있습니다. 수영, 줄넘기, 훌라우프 등으로 더위와 함께 체력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공부에 더 집중하고 대신 가끔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할때 이렇게 스케쥴을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1) 토요일 오후 스케쥴 끝나고 수영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하든지
2) 저녁엔 선선해지니까 줄넘기, 단체로 조깅도 좋고요
3. 수업스케쥴 좀 줄여도 상관없으니, 쉬는 시간을 좀 만들어주세요 .
---> 네 일단 현재스케쥴을 우리학생들이 잘 따라오고있습니다. 저희가 상황에 봐서 조절을 하겠습니다.
수업스케쥴은 정해져 있는 것이고, 모든 연수생또한 너무도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모든 학생이 1:1 수업을 하루에 5~6시간(영어집중프로그램)/ 2시간이상(캠프생)을 하고 있어 그 효과 또한 그 어느때보다 기대됩니다.
쉬는스케줄을 넣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상과 찬으로 저희가 조절을 하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에게 맡겨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2-4주정도가 힘들기때문에 저희 또한 신경을 많이 쓰겠습니다. ^^
4. 일요일 전화통화를 화상통화나 0707로 하면 안되나요?
---> 죄송합니다. 경험상 몇가지 문제점이 있어 바꾼 체제이오니 양해부탁드리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학부모님들의 이러한 고충을 덜고자, 생활기록부/사진/동영상 / 편지함의 편지 쓰기 등이 자주 업그레이됩니다.
학생들의 모든 생할 사항은 "마이페이지 -> 생활기록부"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화상통화
(화상통화의 경우 특별한 날에는 화상통화를 권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학생생일,첫생리-여학생, 학생이 아프다거나,,,, 등등)
죄송합니다. 이점은 상담시 이미 말씀드렸듯이 화상통화의 경우 우리 학생들보다 오히려 학부모님께서 먼저 우십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이 울고 다른학생들도 함께 우울해져 그날은 여학생들의 경우 모두 운적도 있어요 ^^
물론 보고싶으시고 타지에 와 있으니 이점 또한 이해합니다. 수많은 학부모님과 만나뵙고 상담을 하는 저라 더욱 이해갑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우리 학생들 보다도 어머님 케어를 제가 해야겠다고 상담시 농담삼아 말씀드렸습니다. ^^
전화통화시 너무 성의없게 학생들이 금방 끊으려고 한다고 서운해 하시고,
편지함에 편지가 짧다고 서운해 하시고,
답글도 너무 형식적이라고 서운해 하시고,
연수마칠 즈음 연장학생의 경우 기간 연장해달라한다 서운해하시고 ,^^
서운해 하지 마십시요. 잘 지내고 있다는 증거이고, 만약 적응못하고 울고 하면 아마 더 속상하실거에요.
전화 통화시 울고 해도 전화 끊고 나면 바로 또 친구들과 웃고 장난치며 적응하는 우리 어린 학생들입니다.
많이 서운하시겠지만, 어차피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몇달을 많을 것을 포기하고 타지에 와있는 우리 학생들.
학부모님께서 조금 독하게 맘 잡으시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십사 ^^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말은 안하고 있고 아이들 같지만 사실은 부모님 생각하시는것 이상 속이 꽉찬 우리학생들입니다.
이런 우리학생들 믿고 일요 전화통화시 우리학생들에게 격려 부탁드립니다.
2) 인터넷전화기나 스카이프로 필리핀에서 전화를 한국으로 하면 안되나요?
죄송합니다. 예전엔 0707로 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경우는 인터넷 사정이 좋지않을때는 통화상태가 너무 불안합니다.
가끔 비가 온다거나, 인터넷 라인이 불안해지면 계속 끊기고 그렇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 그러십니다. "여보세요 ~? 들려 ? 안들려 ? ~~~~ 들려 ? " 라고 15분 동안 그 얘기만 하시다 끊었다고 ^^
물론 매번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요일 마다 통화를 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 입장에서 이런점이 불편했고요.
두번째로는 20-30명의 학생이 전화를 하기위해서 3-4시간의 스케쥴을 따로 비워야 한다는 시간적 낭비가 나옵니다.
보통 전화 스케쥴 이후 영화를 본다거나 학생들의 자유시간을 가지도록 유도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좀 수고롭고 비용적 부담이 되시겠지만, 한국에서 전화를 걸어주십사 하고 작년부터 체제를 바꿨습니다.
다시한번 이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JES
4 댓글
세원파파
2010-06-08 08:54:08
안녕하세요. 세원이 아빠입니다. 몸이 많이 안 좋으셨나 봅니다. 어째든 현재 상황에 대해 많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세원이를 일주일 이상 상 집을 떠난 적이 없다보니 보고 싶고 걱정도 되고 부모맘이 그렇습니다. 이야기 하셨던 많은 부분에 대해 동감합니다. 저희 조카(산타)도 이미 건강하게 잘 JJES에서 성장하여 돌아왔고 우리딸 세원이도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자세한 글 감사드리고 아직 남은날이 많은데 더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이 부모맘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집에 있는 수영장에서 시간이 난다면 실컷 물놀이 할 수 있게 해 주시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JJES 원장님, 매니저님 그리고 선생님들..
JJES
2010-06-09 22:52:29
안녕하세요 세원아버님!
글 너무 감사합니다 .
작년 가을부터 올 겨울까지 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산타학생도 너무 생활을 잘하고 갔습니다.
아직도 산타의 진지한모습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어린학생인데도 불구 굉장히 진지하고 침착한 학생이었으니까요 .
세원인 욕심도 많고 똑똑한 아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한번의 전화로는 너무도 부족한 시간이라는 것 잘 알고있습니다.
학생들의 생활면/학습면에서의 상황을 사진과 인터넷 편지함으로 예전보다 자주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니져 선생님의 학생생활보고가 있을것입니다. 기대해 주시고요^^
부족한 부분을 더욱더 보완하여 우리 연수생 모두의 성공적인 연수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적인 연수를 위하여 저희 교사진과 운영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믿고 맡겨 주신점 감사드리고요.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격려 ,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형진맘
2010-06-11 17:56:08
그렇군요. 여러가지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처음곁을 떠난거라 이것저것 걱정거리와 생각들이 많습니다.
사진으로본 아이들모습이 너무 건강해보이고 즐거워보여서 처음보다 걱정은 덜합니다.
영어에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왔으면 합니다. 공부하는데 적응이 안되고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제껏 영어를 강하게 시킨적이 없어서 다른아이들보다 많이 힘들어 할거예요. 저와 남편은 영어를 열심히 시키는 학원은 안보냈거든요.
ㅎㅎㅎ 이제 열심히 할수밖에 없다고 느끼도록 강하게 시켜주세요.
제가 해야할 역할을 대신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단말씀 밖엔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많이 성장해서 오길 바랍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JJES
2010-06-12 13:19:55
안녕하세요 형진어머님 ! 형진이 피부색깔이 더 탄것같아요. 초코렛색으로 너무도 예뻐요 ^^
항상 싱글싱글 웃으면서 대하는 형진인 애인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살갑게 하는 학생입니다.
잠잘때 이불을 걷어차고 자서 배 부분이라도 항상 덮고 잘 수 있도록 지도하고있습니다.
지금 열심히 잘 따라오고 열심히 하고 있으며 항상 매사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번 주말 통화시 칭찬해 주시고요. 격려 또한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믿고 맡겨 주신점 감사드리고요.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격려 ,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