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nager Chloe입니다.
7월 20일인 지난 주 토요일에는 기존의 아이들은 수영장을 가고, 새로 온 친구들은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쇼핑을 가는 날이였습니다. 아침 일찍 성당과 교회, 승마를 다녀온 아이들이 도착하고 점심 시간부터 아이들 사이에서는 수영장과 쇼핑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 수영장과 아얄라몰로 향했는데요. 필리핀에서 처음 쇼핑몰을 가보는 새 친구들은 버스에서 아얄라 몰은 어떻게 생겼는지, 얼마나 큰지, 어떤 상점들이 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고는 굉장히 좋고 넓으며, 길거리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며 자신의 의견을 한마디씩 말했답니다. 분수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매니저 선생님들을 따라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하나하나 구입했는데요, 아이들은 직접 영어로 말하고 필리핀 지폐를 지불하면서 계산을 하였답니다. 필요한 물건과 간식들을 모두 구입한 뒤에는 약간의 자유 시간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눈 깜짝할 새에 타임존으로 게임을 하러 사라졌답니다.
새 친구들이 쇼핑을 즐기는 동안, 나머지 아이들도 역시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어던지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뒤 말릴 새도 없이 모든 아이들이 물로 뛰어들었는데요.
선생님 발에 매달려 장난을 치는 아이들과 물개처럼 수영을 하는 아이들 그리고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하는 아이들까지 제각각 자신만의 방식으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물에 빠뜨리며 장난을 치는 매니저 선생님을 피해 이리저리 소리를 지르며 도망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전혀 피곤한 기색이 비치지 않아 신기할 정도 였답니다.
5시 30분에 쇼핑과 수영을 끝내고 아이들은 모두 연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시간에 아이들은 닭갈비와 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하루,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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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매니져-Rachel
2013-07-24 11:15:22
우리 인찬,병채,승희 넘 오랫만에 사진으로 보내~~ㅠㅠ보고파 쌤이 없어서 너희들은 천국이겠지?
쩝 아쉽네 ^^ 정은이랑 민준이는 쌤이 공항에서 준 미션을 클리어했구나~본인들 스스로 주문하고 마트에서 찾은거겠지?
맛은 어땠어?쌤 말대로 맛있지??ㅋㅋㅋ 열심히 건강히 지내다 오렴~~기회는 늘 있는게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