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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leb 엄마에요^^
차고 넘치는 어학원들중에 제대로된 곳을 찾아 2년전 세부를 나름 깐깐하게 돌다 제일 맘에 들어서 선택한곳이에요.
아이문제로 힘들어하다 2년이 지난후에 오게되었는데 솔직히 이정도까지 잘하고 올 줄은 몰랐네요^^
영어성적도 중요하지만 인성도 같이 만져주셔서 아.. 이곳은 진짜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어른에대한 예의와 할수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키워주셔서 진심 감사드려요~
한국에서 갈 학원이 없어서 어느정도 성장할수 있을까 걱정도되고... 아이가 먼곳에서 포기하고 집에 오고싶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고 너무 밝고 건강하게 와줘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ㅋ
많은 공부량때문에 안간다고 할 줄 알았는데 오자마자 겨울에 보내달라고 해서 우리가족 모두가 너 누구니.. 하고 놀랐다는.. ㅎㅎ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여기에 인사드려요^^
올 겨울엔 조금 빨리갈께요~ 11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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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관리자
2019-09-03 06:40:17
우선, 좋은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 후기글들이 마치 자기들끼릴 미리 짜놓은 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머님의 글을 읽고서는 그런 생각이 또 들지않을까 할 정도로 너무 많은 칭찬들에 해주셔서
솔직히 송구스럽습니다.
Caleb은 이미 2년전에 학원에 동생과 함께 방문했었고, 그때 이미 봐둔지라 기억에 남아있던 학생입니다.
동생과 함께 학원 여기저기를 뛰어돌아다닐 때에도 그랬지만, 이번에 연수왔을 때도 여전히 개구쟁이였습니다.
연수 첫 한달간은 다소 자기주도식 학습태도가 안잡혀있어서 본인도 그렇지만, 영어선생님들도 힘이 들었는데,
한달이 넘어가면서 학습태도도 그렇고 수업에 임하는 자세도 많이 진지하게 변하였습니다.
동시에 레벨도 조금씩 조금씩 오르면서 성취도가 높아가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습니다.
연수가 끝나고 한국에 돌아갈 즈음에는 학습태도 및 자기 성취도 아울러 자신감이 최고조에 올라서 돌아가게 되었고,
아마도 이런 점들은 한국에 돌아가서 영어학원이나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 본인 스스로가 알 수 있을 정도일 겁니다.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본 상황이라 본인도 만족스러웠겠지만, 원장을 비록한 저희 스텝들도
아직 어린 Caleb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저희 학원측도 Caleb의 멋진 변신에 상당히 기뻤습니다.
저희를 믿고 또 다음 캠프에, 그것도 11월 첫 출발로 아이를 보내주신다니
이게 정말로 저희를 믿어주시고 아울러 Caleb이 충분히 만족스런 캠프를 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다음 겨울 캠프에도 아이가 얼마나 업그레이드가 되어 돌아올지 즐거운 상상만 하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후기글 감사드리고,
항상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