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의 시작을알리며 바쁜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2월 말에 토비가 입국하고 정신없이 지나간 한주였습니다
소피아는 고등학교신입생이 되었고
토비도 오학년이되었습니다
제이제이샘과 마이클샘도 서천에 다녀가셨고
이제서야 조금씩 제자리를 찾은듯한 기분입니다
오학년이된 토비는 학ㅇ교에서낸 과제중 일기를
영어로 써서 저희를 즐겁게 하더군요
버릇이 되었는지 어렵지않게 써내려가는 모습에
선생님 칭찬까지 받으니 더 자신감을 갖는 모습입니다
항상싫어하던 과목이었던 영어와 수학이 이젠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고
알고싶은 과목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영어학원보다는 화상영어만 꾸준히 시키려고 합니다
더불어 아이가 좋은 형들과 누나들 선생님들을 알게되고
의지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지금 보지못하지만 전화기너머로 들리는 형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형아!하는 소리는
정말 정겨워 보인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하는법을 나누는법을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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