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ES를 잊지 못하는 아들 좀 어떻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012년 겨울캠프에 참가했던 LEO 김동윤 엄마입니다^^

동윤이가 2011년 여름캠프에 참가하고 1년반 만에 다시 2012년 겨울캠프에 갔어요.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에 올라가자 영어학원을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함께 학원들을 둘러보고는 단번에 "엄마, 나 JJES 다시 보내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년을 혼자서 공부하고는 겨울캠프에 다시 합류하게 된 겁니다.

작년에 비해 동윤이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큼 자란 형이 되었고,

영어공부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큰 상태에서 겨울캠프를 가게 되었는데,

JJES의 선생님과 공부 내용도 좋았지만

함께 생활하던 동생들도 너무너무 좋았나 봐요.

연장해서 더 있고 싶다고 자주 이야기를 했는데,

출석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중학생이라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국하고는 곧바로 학교생활을 시작했는데,

JJES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게임하는 시간이 아깝다며

매일 단어 외우고 혼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 짝이 없는데,

마음 한 쪽은 JJES에 가 있어요~~

아직도 JJES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 크네요^^

매일매일 홈페이지 들어와서 친구들 글 올린 거 읽고,

사진 들여다보고 좋아하고~

간간히 편지도 적어 올리면서 마음 속에 JJES를 계속 담아두고 있답니다^^;

심지어는

오늘 새벽에 한국에 도착하는 친구들을 보고 싶다며

혼자서라도 공항을 가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거기에, 2013년 겨울캠프에도 갈 거라면서

조금씩 용돈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JJES선생님들, 그리고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

도대체 어떤 마법을 쓰셨나요?^^

체계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켜주시는 것도,

아이들 관리를 매우 섬세하게 해주시는 것도

제가 다 아는데,

그 이상의 어떤 마법을 쓰신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우리 아들이 이렇게 JJES를 잊지 못할 리가 없거든요^^

긴 시간동안 잘 보살펴 주시고, 잘 가르쳐주시고,

아이를 행복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JJES는 언제나 저를 감동시키네요^^

그나저나,,

JJES를 잊지 못하는 제 아들 좀 어떻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