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시죠?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

재용이가 세부에서 돌아온지 벌써 2주일이나 되었네요.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 정신이 없습니다.

돌아오고 1주일은 정말 스케쥴을 꽉 채워서 실컷 놀았답니다.

그래서 레벨테스트도 늦게 보았구요.

결과가 마이클쌤이 생각하신 것 보다는 잘 안나왔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모든 레벨테스트에서 2단계 정도는 올랐어요.

울 재용이가 시험 볼때 꼼꼼하지 않아 구멍도 많고 컨디션에 따라그때그때 달라서

그 레벨을 그대로 받아드리지는 않아요.

그래도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점은 speaking과 writing 점수가 많이 향상되었다는 겁니다.

나머지 부분은 열심히 외우고 공부 모드로 들어가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

한국에서 열심히 시켜보려구요.

글구 학원은 중학 과정을 생각해서 분위기도 바꾸고 재용이가 부족한 reading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학원으로 정했어요.

오늘 처음 보냈는데 한번 지켜보고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재용이가 세부에 두번을 가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아주 많이 생기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 온 것 같아요.

앞으로 재용이가 크면서 JJ의 모든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많이 그리워하고 즐거운 기억을 가슴에 담고

생활할것 같습니다.

이 모든것이 재용이에게는 많은 재산으로 남을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모든 아이들을 모두 예뻐해 주셨지만 울 재용이도 많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젠 습관이 되어 버린 JJ사이트에 앞으로도 자주 들어가 그 곳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될 것 같아요.

JJ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특히 원장님 부부 계속 좋은 일만 생기시고 번창하시길

제가 한국에서 기원할께요.

그동안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