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욱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몇일 있으면 돌아올 아이들을 기다리며
마음이 바쁘신 어머니들이 계시겠어요.
현욱이가 처음와서는 어색할정도로 철이 들어서 깜짝 놀라고 섭섭했어요
그런데 일주일지나고 이제 이주 정도되어가니 원상복귀 한 듯 하네요 ^^
학원은 처음부터 이은재(송파구에서는 좀 그래도 이름이 있어요)갈생각으로
귀국한 다음날 시험을 봤어요. 이 학원은 일요일에 시험을봐요. 결과는 월요일에
나오는데 일단 무난하게 합격을 했어요.그런데 중고생 전문이라 초등개설반이
4개반이라 지금 자리가 없다고 기다리라네요. 언제까지요? 라고 물으니 한달반정도
기다려야 할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현욱이가 가기 직전에 다니던 토피아에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는 한 4~5단계 올랐습니다. 딱히 숫자를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는이유는
가기전 딱 한달 다녔습니다. 그래서 전 학원보다 낮은 레벨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아무튼
현욱이가 현재 받은 레벨반이 개설이 안 된다고 그 윗반도 가능하다해서 HT3 받아서 왔습니다
지금 고민중입니다. 어딜가야할지.... 선생님들 힘들게 가르쳐 주셨는데 열심히 해서 유지할 수
있는 학원을 택해야 할텐데요. 결정되면 다시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1 댓글
JJES
2011-02-24 14:05:10
안녕하세요. JJES 원장 마이클입니다.
현욱이가 성적이 예상했던대로 많이 올라서 저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현욱이는 나름 Mastery단계까지 욕심을 냈다고 들었습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많은 레벨업을 했고 또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것을 꼭 칭찬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한국에 돌아간지 거의 2주가 다 되어가는 시점인데요.
자칫 타성에 젖어 영어를 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또한 그간 열심히 공부했다가 자유를 만끽하느라 방심하기도 쉬울 수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영어공부는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해야만 그 실력을 유지하고 또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했던 영어공부습관(CNN시청, 매일 영어일기쓰기 등)들은 한국에서도 어머님께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얼마든지 계속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현욱이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다짐을 하고 한국에 간 만큼,
그러한 다짐을 어머님께서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시켜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저희 JJES를 믿고 아들을 먼 타지에 보내놓고 노심초사 걱정하셨던 것 수고하셨고, 또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항상 가정에 평화와 행복만이 넘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