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학부모님

어학연수 후기~(Sunny맘)

by 뚜민(수민맘) posted Nov 14, 2012

2011년 10월... 어느날 나는 뜻하지 않게 친구같은 샘의 소개로

수민(당시 6학년)이랑 초희(당시 5학년)랑 어학연수를 같이 보내는게 어떠냐는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그땐 6학년말이고 기말고사, 졸업사정제(6학년 일년동안의 실적으로 졸업식때 장학금 및 상장수여 받는 순서를 정하는것)도 걸리고 여러가지 생각들로 머릿속이 많이 복잡했다.

 

그당시 평소에 수민인 영어학원(청담어학원)에서 영어좀 한다는 아이들은 모두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며,

자기도 영어를 잘하고 싶으니 어학연수를 가고싶다는 말을 가끔씩 하던차였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 수민이 담임선생님께서 본인이 대학 1학년때 케나다로 어학연수갔을때 정말 말도 못하고 답답한데

그당시 같이 연수를 왔던 어린 중딩,고딩 아이들의 유창한 영어실력을 보고 몇일만에 그냥 돌아왔다는 말씀을 하시며...

 지금이 적기인거 같다는 말씀과 함께 중딩되면 더 맘먹기 힘들다고~~수민이 같이 욕심 많고 당찬 아이는 가서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시며 쾌히 보내는것에 찬성하셨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족 유럽여행가려고 모아놓은 돈을 탈탈 털어서 모두 수민이를 위해 쓰기로 맘먹고

 14주란 긴 연수를 보냈다.  당근! 지금은 다시 열~~심히 또 모으고 있다~ㅋ

 

역시나 수민이는 성격대로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과 아주 잘 지내는걸 이 홈피를 통해서 느낄수 있었다. 

여기서의 다양한 이벤트와 수업들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주셔서 비록 떨어져서 있었지만 같이 있는것과 같이 생생했고,

선생님들의 세심함도 함께 느껴져서 지금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수민인 긴 어학연수(내게는 14주가 엄청 길었음...)를 댕겨와서도 1학기때 받은 상과 좋은 성적을 유지시켜

 6학년 졸업사정제에서 전체3등(안갔으면 아마도 전체1등?? ㅋㅋ)으로 졸업식 표창장과  장학금, 부상들을 받을수 있었고,

유창하진 않지만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실력 또한 겸비해서 다시 내 품으로 돌아와 지금 열심히 중학교 1학년 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 현재 나는 수민이의 언어감각(?)을 잃게 하고 싶지 않아

그때당시 수민이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조이샘께 주2회 1시간씩 화상영어 수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었으며,

영어학원도 병행해서 수업을 받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몇일전엔 영어학원 엣세이 쓰는 시험에서 중등부(1학년~3학년) 전체 1등하는 결과도 얻어 어학연수의 효과를 한층더 실감할 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 어학연수를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며 이 홈피를 들락거리는 맘이 계시다면

이 글을 읽어보고 믿고 보내도 될듯 하다.

연수를 보내는 목적은 공부지만,   생각했던것과 달리 많은 것을 얻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들 하세요~^^

 

2012년 11월 14일 의왕시에서 수민맘

 

 

 

  • ?
    JJES 2012.11.14 20:41
    안녕하세요. 원장 마이클입니다.

    먼저 영어 에세이 쓰기시험에서 중등부 1등이라는 놀라운 결과에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그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저희 JJES의 도움보다는 먼저 수민이의 노력의 결과라고 돌리고 싶습니다.
    워낙 나이보다 당차고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 앞으로도 좋은 결과들이 계속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울러 수민이가 지속적으로 JJES의 화상영어를 하고 있어서 항상 영어를 하기싫어도 하는 상황이라,
    영어에 대한 감각이 항상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기특하고 또 이쁘게 느껴집니다.

    에세이 쓰는 감각은 수민이가 이곳 연수원에서 매일 영어일기와 에세이를 썼던 습관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워낙에 잘하는 학생이라 좋은 성적이 꾸준하게 유지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아직 중학교 1학년이기 때문에 물론 에세이에서 1등한 것은 좋은 결과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해야할 공부가 많다는 것을 꼭 주지시켜주시고 절대로 자만하지 않도록 케어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좋은 글을 후기로 남겨주셔서 원장인 저로서도 어깨가 으쓱할만큼 자랑스럽고 또한 고맙습니다.

    가정에 항상 편안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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